내일은 뭐할까?!

인삼주로 위스키 담그기 위삼주?ㅋ + 쿠팡 미워 ㅠ

민철이의 모험 2024. 2. 4.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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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이자카야에 갔다가
위스키 인삼주를 마주하게 되었다.

와우
그 맛은 정말 경이로웠다.
인삼을 좋아하는 나로써는
인삼의 쌉살한 맛과 풍미에
위스키의 오크향이 더해져
정말 끝내줬다.

그리하여
위스키 장에 자리도 없고...
집에 마시지 않고 쌓아둔 위스키로
위스키로 담근 인삼주에 도전하였다!!!
푸하하



그리고 쿠팡으로
유리병이면서
디스펜서가 달려있는
10L이상의
마음에드는 담금주 병을 찾았따!!!!!!!



그런데 이게 웬걸?????????

이런 샹 다 박살이 나서 오고 말았따!!!!!!!!!!

아니 이런 유리병을
아무런 뽁뽁이 없이!!!!!!

박스를 꺼내자마자
와르르르르르를르르르소리가 들렸다

아 이거 열어보나 마나인데???
하고 열었떠니..역시나



쿠팡은 교환이 잘되니까???????
바로 교환이눌러서 새로운 병을 받았다!!!
그리고..............
또깨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뽁뽁이도없고 개판이야
아오 열받아

그래서
또 교환............................
누가 이기나 보자
ㅋㅋㅋㅋㅋㅋㅋ
휴하

이틀있따가 결국 새 병을 받긴했따
깨지지않은............

근데 이런 샹
샹!!!!!!!!!!
이런 스티커는 왜붙인거야!!!!!!!!!!!!!!!!!!!!
떨어지지도 않는 스티커!!!!!!!!!!!!
쿠팡이 날 약올리는건가............

아근데
인삼주 이야기인데 쿠팡이야기가 너무기네 ㅋㅋㅋㅋㅋ

근데 대박인건
유리병 꼭지를 안보내줬따............

그걸 인삼을 다 넣고 안 나도 멍청이 ㅋㅋ

근데
진짜 쿠팡 너무해......................
그래서 교환할라고 깨진병에서
조심조심 손을 넣어 꼭지를 꺼냈다..
너무 무서웠다.........


아 그러고 보니 인삼주 꼭지가 새길래
실리콘을 발랐따
쿠팡에 교환 세번은 못하겠고
그냥...자가 치료를 했따
자가 처리라해야하나...



그러고 혹시 몰라서
깨진 박스를 다시 열어봤는데
안에서 돌려주는 플라스틱 너트가 하나 더 있었다..
샹.................
실리콘왜바른거야

아 이제 컴플레인은 그만!!!!!!!!!

아니 근데 컴플레인 투성이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위스키 거의 20병을 넣었다
넣고 난 뒤에 새는걸 알고 찾은 일이라
병을 수건에 눕혀놓고 했다 ..ㅎ



위스키 다 때려넣은 병들............
근데 로얄살루트 병은 아니다
그냥 빈병이라 ㅎㅎ
혹시 몰라서 피트위스키는 안넣었다

인삼 한채(약 750G) + 위스키 10L
근데 다 넣고 보니
한 채 더 때려 넣어야 할 것 같다.

영롱한 위스키 인삼주의 자태
6개월~1년 정도 담가둬야한다니까 6개월뒤에 바로 꺼내야지 ㅎㅎ

마실때마다 위스키 조금 더 타서
무한 증식하게 해야지 ㅎㅎ
오는 손님들 인삼도 썰어서 줄 예정이다~

고양이털 안들어가게 하려고 엄청 고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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