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001 무한도전 기사식당 = 최악

 

친구 집 근처.
무한도전 택시 특집에 나온
기사식당이 있어서 가봤다

평소 엄청난 무한도전인 나에겐
진짜 엄청난 기대를 가지게했던 집이고

도대체 얼마나 맛있길래
무도에서 돼지불백깡을 하게 한것일까???

와
일단
개비쌈
돼지불백 만원
돈까스 만천원

다른 메뉴도 그렇고 그냥 개비싸~
근데
가게가 너무 어수선하고
서비스나 안내도 없고
친절하지도 않고

거기에 뭐다?
맛도없다...


아니ㅋㅋ
택시기사님들
돈 잘버시나

이돈내고 이런음식 왜먹지??

재방문의사 0로
진짜 올해 먹은 음식중 제일 맛없음

그냥 한식부페 7000원짜리를 가도
이거보다 따뜻하고 맛있고
친절하게 밥먹을듯

걍
관광지빨인 식당 같달까

무도 찍은 원래 가게 지금은 옆으로 이전

음..
외국인도 있는데
다른데 소개해주고싶다
서울에서 저렇게 주차되는곳 찾기 힘들어서
무도에서 섭외한식당이구나 싶은곳ㅋㅋ

노출콘크리트와 벽돌을 적절히 조합한 건물

이뻐서 강찍음

카페가는 길에 이쁘길래

연남동 칼라스 커피

덕환이 집 바로 앞이라 갔다

맛은 걍 쏘쏘

이쁘긴한데

내부 매장도 없고

난 걍 그랬다

 

덕환이 커피는 위스키 향이라고
사장님이 설명했는데

사장님..
위스키 안마셔 본게 분명함ㅋㅋ

캠핑가서 얼그레이 하이볼 할라고 산
얼그레이 시럽

이거 맛있더라구요???

그리고
캠핑 곱창 1.5kg
얘도 맛있음

그리고 우리집 겸댕이